공기정화 식물은 여러 가지 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 스킨답서스가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키우고 있는 것 같다. 스킨답서스는 공기정화식물 중에서도 관리가 가장 쉽고 병충해에 강하며 잘 자란다. 관엽식물 중에서 일산화탄소의 제거 능력이 탁월하며 햇빛이 잘 들지 않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수경재배도 가능하여 줄기를 잘라 물에 넣으면 뿌리가 생겨나 다시 자란다. 동물에게 해로운 독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킨답서스 Epipremnum aureum, golden pothos, money plant
상록수 담쟁이 과로 덩굴을 이루며 20m까지 뻗어나가며 자라난다. 대중적인 실내 관엽식물이며 흰색의 무늬를 가진 것도 있고 형광 라임 색깔 등 다양한 무늬와 빛깔을 가지고 있다.
적당한 온도는 21도에서 25도 사이이며 10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나는 식물이지만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면 잎에 무늬가 생겨난다. 물 주기는 표면의 흙이 말랐을 때 주거나 손가락 두 마디 정도를 흙에 넣었을 때 흙이 말라 있으면 충분히 관수한다. 겨울에는 물 주기의 횟수를 줄인다.
형광 스킨답서스 Epipremnum aureum Lime
형광의 라임 색깔을 가지고 있는 스킨답서스이다. 햇빛 아래에서 보면 형광색이 더욱 빛을 발한다.
스킨답서스의 수경재배
수경재배는 병충해나 흙먼지 등의 걱정을 할 필요 없이 깨끗하게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재배방법이다. 관리도 쉬워서 초보자가 도전할 수 있고 미관상 인테리어 효과도 탁월하다.
-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뿌리에 묻은 흙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다. 흙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물속에서 썩을 염려가 있다.
- 완전히 다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 며칠간은 매일 물을 갈아 주면서 티끌이나 흙 등을 걸러 내야 된다.
붙어 있지 않고 독립적으로 자라고 있는 새싹이 있어서 따로 물에 담가 놓았다. 얼마나 자랄지 궁금하다.
- 초기에는 물을 매일 갈아주다가 안정이 되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갈아 준다.
- 영양제를 물을 갈아 줄 때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샤워기로 주기적으로 물 샤워를 시켜주면 좋다. 물 샤워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벌레들을 씻겨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잎에 물방울이 있는 상태에서 직사광선을 쬐어주면 잎이 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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