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잔혹동화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의 대부분이 원래는 잔혹하다고 하던데 이 영화는 잔혹동화의 끝판왕인 것 같다. 그냥 판타지 무비인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정신적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선 스페인 영화라는 것에서부터 신산한 충격이 왔고 유려한 스페인어가 참 매력적이었다. 주인공의 이름이 오필리아로 상당히 신화적인 이름이고 판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르메스의 아들이고 여러 가지 악동짓을 일삼는 요정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마도 그리스 신화의 요소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이 영화의 시대작 배경은 스페인 내전이나 그에 준하는 전쟁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이 영화의 등급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무서운 영화이다. 전쟁의 잔인함을 동화로 풀어낸 잔혹동화.. 2021. 9. 26. 밀양 햇볕만큼 비밀스러운 것도 없다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 그리고 송강호이창독 감독과 전도연의 만남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영화로 이 영화로 한국 최초로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송강호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튀지 않고 극 전반에 잘 녹아들어 좋았다.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인의 기구한 삶을 연기한 전도연의 연기가 단연 압권이다.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기에 부정하고픈....종교적인 내용이 있다고 해서 어떤 단체에서는 관람을 불가했었다고 헸는데 상당히 마음이 불편해질 것 같은 장면이 많이 나오기는 한다. 그렇지만 종교를 다루는 영화는 아니다. 그렇다고 신을 부정하는 영화도 아니다.보이는 것도 다 믿지 않았던 여인이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면서 보이지 않지만 존재를 부정할 수 없었기에 대항하고자 했던 그야말로 몸부림치고 있는 한 여인에 관한 영화이.. 2021. 9. 26. 환영합니다! #1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를 관리해보세요. 골든비님의 회원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 '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2 다양한 스킨이 있어요. 티스토리에 있는 다양한 '스킨'도 살펴 보세요. 블로그나 사이트를 사용하는 목적에 맞게 스킨을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하실 건가요? 잘 생각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스킨을 고르세요. '스킨 편집'을 통해 다양한 커스텀, 그리고 홈 꾸미기를 적용하실 수도 있답니다. #3 포럼에서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마지막으로 사용하시다가 티스토리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포럼'을 확인하세.. 2021. 9. 20. 이전 1 ···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