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별이 된 소년1 귀여운 반항아 부터 필링 러브 그리고 별이 된 소년까지 유년시절이 다 지나가기 전까지 내 감성을 뒤흔들었던 영화가 몇 개 있었다.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정도로 오래된 영화지만 아직도 내 감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래지지 않는 무채색의 보석 같은 것들이 있다.Ultimi angeli, gli마르코... 내 심장에 가시처럼 박힌 소년이다. 이 영화는 별이 된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었다. 사랑하는 말이 죽고 나서( 그때는 말이 다릴 수 없을 정도로 부상을 당하면 고통을 덜어준다며 총으로 쏴 죽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같이 구덩이에 빠진 채 살기를 거부하고 그 구덩이에서 별을 보면서 죽어가던 소년이다. 그때 나는 마르코의 마음을 가슴에 통증처럼 잘 이해했었다. 그리고 며칠 동안 영화가 생각나서 말수가 확 줄어들기.. 2021. 9.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