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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9

개나리 자스민 씨앗을 심어서 발아 시키기 수성구 범어촌 산책로는 힐링 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이다. 집 가까운 곳에 있기도 하지만 그곳엔 온갖 식물들이 지천에 있고 물도 흐르며 새들도 많이 찾아와서 놀고 간다. 넓은 신천의 강변로는 아니지만 아담하고 한적해서 산책하기엔 더 좋은 곳인 것 같다. 친구랑 여름의 더위도 물러가고 바람도 쐬고 싶어서 갔었는데 가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고 이름 모를 꼿들도 여름의 끝물에서 마지막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개나리 재스민을 만났다. 처음에는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개나리를 닮아 있는 꼿이었다. 개나리 재스민 Caroliana jasmine 옐로우 자스민(yellow jasmine)이라고도 불리는 개나리 재스민은 미국 캐롤리아나 주의 꽃이라고 한다. 꽃 모양이 우리가 흔히 아는 .. 2021. 11. 7.
스킨답서스 수경재배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공기정화 식물은 여러 가지 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 스킨답서스가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키우고 있는 것 같다. 스킨답서스는 공기정화식물 중에서도 관리가 가장 쉽고 병충해에 강하며 잘 자란다. 관엽식물 중에서 일산화탄소의 제거 능력이 탁월하며 햇빛이 잘 들지 않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수경재배도 가능하여 줄기를 잘라 물에 넣으면 뿌리가 생겨나 다시 자란다. 동물에게 해로운 독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킨답서스 Epipremnum aureum, golden pothos, money plant 상록수 담쟁이 과로 덩굴을 이루며 20m까지 뻗어나가며 자라난다. 대중적인 실내 관엽식물이며 흰색의 무늬를 가진 것도 있고 형광 라임 색깔 등 다양한 무늬와 빛깔을 가지고 있다. 적당한 온도는 .. 2021. 11. 4.
켄트지 판넬에 연필로 그림을 그려보자 켄트지 영국의 동남단 kent지방의 이름을 따서 켄트지라고 하였는데 그림이나 제도용 종이이다. 면이나 마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화학 펄프를 사용해서 만드는 순백색의 도화지를 이르는 용어이다. 치밀한 밀도를 가지고 있어 재질이 매끄러워서 연필이 가는 대로 부드럽게 선을 그을 수 있고 지우개를 사용해서 지워도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으며 습기에 강해서 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켄트지+220g켄트지 켄트지를 유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캔버스 패널처럼 만든 제품을 구입하여 그림을 그려보았다. 패널로 된 켄트지를 이용하면 보관하기가 쉬워지고 벽에 걸 수도 있어서 좋다. 집에 있는 평범한 찻잔을 포개서 구도를 잡은 다음 스케치를 한다. 제일 중요한 단계이다. 무엇을 하든 간에 기초.. 2021. 10. 31.
보석같은 다육식물 코노피튬 빌로붐 코노피튬 다육질로 된 둥글거나 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위쪽 부분이 갈라져 벌어져 있는 것도 있다. 성체의 크기가 1~2cm 정도로 다른 다육식물에 비해 아주 작은 편에 속한다. 보통 군집으로 성장한다. 생장점에서 꽃이 형성되는데 노란색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다. 여름과 겨울에 휴면에 들어가고 휴면이 끝나는 8월 말에서 11월 사이에 꽃이 핀다. 특징적으로 탈피를 하는 식물이다. 하트 모양의 빌로붐(축전) 자라면서 줄기가 양쪽으로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는 코노피튬이라서 마치 하트 모양과 같은 형태로 자라나고 생장점에서 꽃을 피운다. 다 자라나도 7cm 내외라서 앙증맞은 모양을 유지하며 키울 수 있다. 다육식물의 관리는 선인장보다는 까다롭지만 습도와 햇빛 통풍을 잘 유지해 주면 잘 키울 수..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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